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維歲次 ... 

대한민국 오지여행 동호회 '오지코리아' 회원일동은 이곳 백두대간 신성한 곳에서,
이땅의 모든 산하를 굽어보시며 그속의 모든 생육들을 지켜주시는 산신령님께 고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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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바라오니,
험한 산과 골짜기를 넘나드는 우리의 두 다리가 지치지 않도록 힘을 주시고,
오로지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즐기며 여행을 하는 "자연을 닮은 사람들“이 되게 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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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 바라옵건데,
올 한해도 아무 사고없이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옵나이다.

尙饗.


홍천의 한계령막걸리,
멀리 광주에서 올라온 홍어회,
두부 한냄비,
무,고구마,겨울초...
오늘의 만찬 메뉴다.


불놀이는 언제나 즐겁다.
불은 나를 따뜻하게 하고,우리를 따뜻하게 하며,
더불어 주변을 모두 따뜻하게 한다.
춥고 어두운 암흑속에서 하나로 따뜻이 모아주는 묘약이다.

눈이 쌓여있어도 산속에서는 불을 조심해야 한다.
캠파이어가 끝나면 눈을뿌리고 발로 밟아서 완전히 불을 꺼야한다.
완전소화후에 인증샷!


폭설로 오도가도 못하게 갇혀버린 집들.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한철은 아예 집밖으로 나갈 생각도 않는단다.
먹을 양식과 군불 지필 장작만 있으면 만사 OK.

겨울이 유난히도 긴 강원도 지방의 전형적인 땅속 창고.
감자나 옥수수 등 곡식을 저장하는 저장소다,
아무리 추워도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기에 곡식이 얼지않고 상하지도 않는단다.


온천지가 눈으로 뒤덮이고
길이 얼어붙어 나다니지 못해도 강아지는 마냥 즐겁기만 하다.
지나는 사람이 귀하다보니 강아지가 우릴보고 주인인양 반긴다.

저멀리
마치 알프스의 만년설같은
하얗게 눈부신 설악산 봉우리가 보이고,
계곡이며 설경이 한폭의 그림같은 마을풍경.
마치 알프스의 어느마을에 온 것 같은 착각을 하게한다.



"꽉 채우지 않는 것"

꽃은 반 정도 피었을 때 감상해야 하고,
술은 취기가 오를 정도까지만 마셔야 한다.
만약 꽃이 눈부시도록 활짝 피기를 기다리거나,
술을 취할 정도로 마신다면 추악한 경지에 빠지기 쉽다.

꽉 차게 하지 않는 것,
치열한 세상살이에서 살아남는, 모두에게 꼭 필요한 비방이라 할것이다.
                                                                                              -by 오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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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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